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오늘,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7.4도까지 올랐는데요.
어린이날인 내일은 26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예년보다 4도나 높아 덥겠습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 속에 대기 질도 탁합니다.
현재 경기와 충남,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잊지 마시고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하늘 맑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차도에서 멀리 떨어져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평년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광주 14도, 부산 16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 평년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7도, 광주 26도, 부산 23도로 예상됩니다.
때 이른 더위는 대체공휴일인 월요일부터 꺾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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